에릭인가 양조윈가, 이병헌인가 유덕화인가?
그 모오든 얼굴이 한 얼굴 속에 담겼거든 그가 바로 ‘왕대륙’이라.
짙은 눈썹과 자금성의 기둥처럼 쭉 뻗은 콧대, 여름의 햇살을 닮은 미소까지.
이젠 대만을 넘어 전 세계 여심을 점령 중인 대륙 중의 대륙 ‘왕대륙’!
특히 풍덩- 빠져들고만 싶은 그윽한 그의 눈빛은 미남에 죽고 못 사는 블로그 지기의 덕심에 더욱 불을 붙이는데요.
한동안 뜸했던 그가 최근 <28세 미성년>이라는 타임슬립 영화의 재개봉과 함께 우리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28세 미성년>에서 천진난만한 얼굴에 카리스마 넘치는 라이더 자켓, 멜로 장인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감정 표현으로 벌써부터 수많은 남친짤을 생산해내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 SK브로드밴드 블로그에서는 아무도 모르게 갠소하고 싶은 남자, ‘왕대륙’의 필모그래피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남고생한테 반할 수 없다고 생각한 사람들, 이 영화 보면 생각이 바뀔 걸?
다소 촌스러운 헤어스타일과 검정 나시를 레이어드한 교복은 조금 힘들지만 ‘왕대륙’ 얼굴 하나면 헤완얼, 패완얼이거든!
학교에서 소위 일진으로 손꼽히는 ‘쉬타이위(왕대륙)’가 평범한 여학생 ‘리전신(송운화)’으로부터 행운의 편지를 받으면서 시작되는 영화 <나의 소녀시대>.
그 덕분에 ‘리전신’은 ‘쉬타이위’에게 약점을 잡히게 되고, 급기야 ‘쉬타이위’는 ‘리전신’이 좋아하는 ‘오우양’을 괴롭히겠다는 협박을 일삼습니다.
하지만 ‘오우양’에게 피해를 끼칠 수 없었던 ‘리전신’은 ‘쉬타이위’의 빵셔틀(?)이 되기로 하고, 매점 심부름부터 숙제 같이하기, 롤러장 가기 등 그의 일상 구석구석을 자연스레 함께하게 되죠.
그러던 어느 날, ‘오우양’이 학교의 퀸카 ‘타오민민’과 나누는 대화를 엿듣던 ‘리전신’은 몸을 숨기고자 수영장 물속으로 숨게 되는데, ‘쉬타이위’는 그녀가 자신의 괴롭힘 때문에 자살을 하려던 것이라 생각하고 눈물까지 글썽거립니다.
아마 대다수의 ‘왕대륙’팬이라면 다들 ‘쉬타이위’가 ‘리전신’을 걱정하며 눈물을 흘리던 그 장면에서 저도 모르게 입덕을 했으리라고 생각되는데요.
감정이 절로 이입될 만큼 완벽했던 ‘왕대륙’ 연기력, 칭찬해 칭찬해!
자연스럽게 모든 것을 함께하며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함께 하는 둘.
하지만 끝없이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으려 하는 탓에 결국 ‘리전신’은 ‘오우양’과, ‘쉬타이위’는 ‘타이민민’과 커플이 되면서 관계가 갑분싸되기에 이릅니다.
하지만 여전히 눈빛은 서로에게서 벗어나지 못하는 ‘쉬타이위’와 ‘리전신’, 둘의 로맨스는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영화 <나의 소녀시대>에 대한 전문가 리뷰는?
“나는 상남자를 좋아한다, 모름지기 남자는 거칠어야 한다!”라고 생각하셨다면, 그 남자 중엔 무조건 ‘왕대륙’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왜냐, <영웅본색>에서 ‘주윤발’이 맡았던 ‘마크’역을 <영웅본색 4>에서 ‘왕대륙’이 넘나 잘 해냈기 때문!
<영웅본색 4>는 <영웅본색> 개봉 30주년을 기념해 리메이크된 작품으로, 밀수업으로 큰 돈을 거머쥔 ‘카이(왕카이)’와 ‘마크(왕대륙)’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카이’와 ‘마크’는 비록 세상에 떳떳하지 못한 밀수업을 하고 있지만 의리와 신념만큼은 그 누구보다 강한, 가슴으로 맺어진 형제인데요.
그리고 그런 ‘카이’를 누구보다 믿고 신뢰하는 친동생 ‘차오’는 명석한 두뇌와 노력으로 경찰 시험에 합격하게 됩니다.
하지만 동생이 경찰임에도 점점 더 위험한 일을 벌이는 ‘카이’와 ‘마크’, 때문에 ‘차오’는 어쩔 수 없이 그들을 쫓게 되고, 급기야 형 ‘카이’를 체포하기에 이르는데요.
이후 ‘카이’가 체포된 것에 분노한 ‘마크’는 도시를 종횡무진 하며 복수를 하던 중 한쪽 다리에 총상을 입게 되고, 결국 평생 다리를 절게 되어 허드렛일이나 하는 신세로 몰락하고 맙니다.
<영웅본색 4>의 경우 원작의 미장센을 살리는 것에서는 살짝 아쉬운 감이 있었지만, ‘왕대륙’의 짐승남 같은 느낌과 거친 연기는 자연스럽게 원작의 ‘주윤발’을 오마주 할 수 있었는데요.
연신 박수를 칠 수밖에 없었던 ‘왕대륙’ 버전 ‘마크’란, 원작의 감동과 더불어 느와르의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는 듯 했던 건 기분 탓이 아니라 ‘왕대륙’이 잘한 탓!
과연 ‘마크’와 ‘카이’, ‘차오’는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지, 상남자 ‘왕대륙’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시다면 지금 비티비에서 <영웅본색 4>를 만나보세요.
영화 <영웅본색 4>에 대한 전문가 리뷰는?
김성훈 독이 든 성배를 기어이.
박평식 성냥개비 추억만 되살린다.
씨네 21 리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영웅본색>의 경우 워낙 팬덤이 크기도 크고 레전드로 남은 영화라 누구도 쉬이 ‘주윤발’과 ‘장국영’의 케미를 되살릴 수는 없는데요.
하지만 <영웅본색 4>의 경우 ‘왕대륙’ 버전이라는 특수 값이 제공이 되는 터라 조금은 기대를 해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영화 <영웅본색 4>을 감상한 사람들이 본 영화는?
그리고 <영웅본색 4> 외에도 비슷하거나 재미있는 영화를 찾고 계신다면, <마녀>, <메이즈 러너>, <어벤저스> 등 연관 콘텐츠를 통해 실패 없는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 <영웅본색 4> B tv에서 찾아 보기
리모컨의 ‘음성 검색’ 버튼을 누른 후 > “영웅본색 4”라고 말해 보세요
#3. 왕대륙으로 가는 길, <청춘로드>
‘주걸륜’이 제작하고 ‘왕대륙’이 출연했다!
만남부터 이미 완성된 영화 <청춘로드>.
마지막으로 소개할 <청춘로드>는 <나의 소녀시대>,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소녀>를 잇는 청춘 로맨스로 대만 특유의 아름다운 여름 풍경이 특히 눈길을 끄는 영화입니다.
마라톤 유망주 형 ‘아쉔(왕대륙)’과 그런 형을 이기는 것만이 목표인 동생 ‘팡총위’.
두 형제는 어릴 적부터 함께 달리며 꿈을 키웠지만 실력의 차이가 월등히 나는 터라 늘 ‘팡총위’는 고군분투해야만 했는데요.
어느 날, 노력형 마라토너 ‘팡총위’는 여느 때처럼 꿈을 갈망하며 달리기를 하던 중 우연히 육상학과 선배인 ‘이칭’을 알게 되고, 정해진 기일 내에 10,000 킬로미터를 완주할 것을 약속합니다.
‘팡총위’가 쉴 새 없이 달릴 무렵, 형 ‘아쉔’은 사랑을 위해 모든 걸 포기한 채 떠나버리고 이에 ‘팡총위’는 충격을 이겨내기 위하여 이전보다 더욱 높은 강도로 훈련을 강행합니다.
사실 <청춘로드> 속 ‘아쉔’으로 등장하는 ‘왕대륙’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주연이지만 조연인듯한 비중도 그렇고 기존에 영화에서 보여줬던 모습들과는 달리 극단적인 느낌의 순애보를 연출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마라톤 유망주 역할을 맡은 만큼 목표을 쫓으며 달리는 그의 모습은, “역시 왕대륙 클라스”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관능미를 자랑한답니다.
또 다른 느낌의 ‘왕대륙’을 만날 수 있었던 영화 <청춘로드>.
이번 주말. ‘아쉔’과 ‘팡총위’ 형제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비티비에서 직접 확인해 보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영화 <청춘로드>에 대한 전문가 리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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