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한 뼘 더…! 내면의 성장을 이루는 성장 영화 추천 BEST 4 <테스와 보낸 여름>, <걸후드>, <수영장으로 간 남자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새해에는 한 뼘 더…! 내면의 성장을 이루는 성장 영화 추천 BEST 4 <테스와 보낸 여름>, <걸후드>, <수영장으로 간 남자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어김없이 새해가 밝았습니다.
별다를 것 없는 어제오늘이지만, 1월 1일은 괜스레 마음가짐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새 다이어리를 놓고 차분하게 앉아 무언가를 계획하고 싶고, 성취하고 싶은 것들이 생각나죠.
비록 작심삼일이 되더라도 말이에요. 😊
오늘 B tv에서는 새해에 감상하기 좋은 성장 영화 네 편을 가지고 왔습니다.
2021년,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단단히 마음먹은 당신께 추천해 드립니다.
주인공들의 도전과 난관을 함께 하며 동기부여를 받고, 내면의 성장을 이뤄보시기 바랄게요.
#'외로움 적응 훈련'을 그만두게 된 소년 <테스와 보낸 여름>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도 언젠가는 헤어져야만 하는 순간이 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바로 지금, 현재를 더욱 소중하게 보내야 하지 않을까요?
오늘 우리가 보낸 하루는 언젠가는 두고두고 그리워할 추억이 될 테니까요.
영화 <테스와 보낸 여름>도 소년 '샘'(소니 코프스 판 우테렌)을 통해 이러한 주제를 전달합니다.
가족 중 막내인 ‘샘’은 언젠가 형과 부모님이 죽게 되면 자신이 마지막으로 남을 거라 믿고 ‘외로움 적응 훈련’에 들어갑니다.
가족과 함께 바닷가에 놀러 가서도 혼자 놀며 ‘훈련’을 이어가는 ‘샘’.
그런 그에게 방해꾼이 나타났으니, 바로 섬에서 우연히 만난 ‘테스’(조세핀 아렌센)라는 소녀입니다.
그녀는 첫 만남에 다짜고짜 살사를 추자며 다가오는데요.
‘샘’은 당돌하고 엉뚱한 ‘테스’에게 호기심을 느낍니다.
살사를 추던 중 갑자기 전화를 받고 급하게 갈 곳이 있다며 서두르는 ‘테스’.
‘샘’도 함께 그녀를 따라갔는데요.
둘이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테스’의 엄마가 운영하는 별장이었습니다.
그곳에는 엄마 몰래 ‘테스’가 초대한 커플이 도착해 있었어요.
그런데 이게 어찌 된 일일까요?
‘샘’에게 보여준 당돌하던 모습은 어디 가고 수줍어하며 커플로 온 남자 손님을 대하는 ‘테스’.
급기야 그런 그녀의 모습을 어색해하는 ‘샘’을 두고 도망치듯 떠나버리기까지 하는데요.
며칠 뒤, 그녀는 다시 ‘샘’을 찾아와 커플로 온 남자 손님에 대한 비밀과 자신의 계획을 털어놓게 됩니다.
‘외로움 적응 훈련’에 열중하던 ‘샘’은 고민 끝에 그녀의 계획을 돕기로 하죠.
그녀는 왜 낯선 남자를 엄마의 별장에 초대했을까요? '테스'의 비밀 계획은 또 무엇일까요?
엉뚱하면서도 진지한 소년, 소녀의 일주일, <테스와 보낸 여름>. 지금 바로 B tv로 만나보세요!
영화의 배경인 네덜란드 테르스헬링섬의 청량함을 느끼면서 감상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테스와 보낸 여름>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테스와 보낸 여름 찾아줘~”
#진정한 자아를 찾기 위한 여정 <걸후드>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는 셀린 시아마 감독의 <걸후드>입니다.
셀린 시아마는 앞서 영화 <워터 릴리스>, <톰보이>로 ‘성장 유니버스’를 쌓았는데요.
<걸후드>로 ‘성장 3부작’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워터 릴리스>와 <톰보이>에서 그녀의 자전적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면 <걸후드>에서는 역동적 사회의 자화상을 그렸다고 할 수 있는데요.
파리 외곽에 사는 16세 소녀 ‘마리엠’(카리자 투레).
가장인 홀어머니를 대신해 두 동생을 돌보고 폭력적인 오빠의 눈치를 보며 하루하루 버티는 그녀.
‘마리엠’은 평범한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하길 원하지만 학교와 집에서는 직업학교를 가라고 합니다.
어느 날 그녀는 하교 중에, 자유로운 영혼의 '레이디'(아사 실라), '아디아투'(린지 카라모), '필리'(마리투 투레)를 만납니다.
세 친구는 ‘마리엠’에게 같이 놀자며 다가오는데요.
처음에 무시하고 지나쳤던 ‘마리엠’. 이내 그들과 합류하게 되죠.
그리고 자신의 목소리를 전혀 내지 못하던 생활을 잊고 친구들에게 스며들어 처음으로 자유와 기쁨을 누리게 되는데요.
B tv에서 <걸후드>를 감상하시면서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며 변화하는 ‘마리엠’을 만나보세요.
■ <걸후드>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걸후드 찾아줘~”
#답 없이 살던 아저씨들이 답을 찾는 과정 <수영장으로 간 남자들>
대부분의 성장 영화는 소년, 소녀, 청춘의 모습을 담고 있는데요.
영화 <수영장으로 간 남자들>은 아저씨들의 도전과 성장을 보여줌으로써 참신함을 전합니다.
2년째 백수로 살며 우울증을 앓고 있는 '베르트랑'(마티유 아말릭).
예민한 성격으로 인해 가족과 심각하게 마찰을 겪는 '로랑'(기욤 까네).
사업 실패로 파산 직전까지 온 '마퀴스'(브누와 뽀엘부르드).
히트곡이 전무한 무명 가수 '시몽'(장 위그 앙글라드).
벼랑 끝에 서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중년 남성들은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수영장에 모입니다.
한때 수중발레 국가대표였으나 지금은 알코올 중독자가 된 ‘델핀’(버지니아 에피라)의 지도로 수중발레팀을 이루죠.
참가자부터 코치까지 전부 엉망진창인 이 팀. 하지만 참가자들은 연습 후에 사우나에서 함께 이야기 나누며 위로를 받는데요.
집중적인 연습보다 사우나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던 이들은 얼떨결에 수중발레 세계 선수권 대회에 도전해보기로 합니다.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던 ‘로랑’도 결국 합세하고, 코치 ‘델핀’이 대회에 접수하면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하는데요.
집안에서, 직장에서 애물단지 취급을 받던 배불뚝이 아저씨들.
과연 마지막 도전을 거치고 프랑스의 수중발레 영웅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요?
B tv에서 <수영장으로 간 남자들>을 감상하시며 이들을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 <수영장으로 간 남자들> B tv에서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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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모험 끝에 손에 넣은 '25번 사진'은?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성장 영화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입니다.
'월터 미티'(벤 스틸러)는 '라이프' 잡지사의 사진 인화부서에서 16년째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쳇바퀴 도는 듯한 일상을 사는 그에게 있어 유일한 낙은 상상에 푹 빠져서 특별한 순간을 꿈꾸는 것이었죠.
어느 날, '라이프'지는 폐간을 앞두고, 표지로 쓰기로 한 ‘25번 사진’을 못 받는 위기를 겪습니다.
게다가 이 사진에는 ‘삶의 정수’가 담겨있으니 꼭 마지막 호의 표지로 올려 달라'는 사진가 '숀 오코넬'(숀 펜)의 편지가 한 통 도착하죠.
핸드폰이랑 이메일도 없는 ‘숀’을 찾아서 사진을 받아와야 하는 ‘월터’.
‘월터’는 평범하기 그지없던 그의 일상을 벗어나 그린란드, 아이슬란드,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하는데요…!
영화 초반에 ‘월터’는 그저 상상 속에서만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좋아하는 여성에게 말도 제대로 못 걸면서 상상 속에서는 로맨틱 영화의 주인공처럼 다가갔고요.
직장 상사를 골탕 먹이는 상상을 하다가 역으로 핀잔을 듣기도 했죠.
하지만 오직 25번 사진을 위해 오지로 떠난 ‘월터’는 제목처럼 상상을 현실로 옮기게 되는데요.
험지 곳곳으로 몸을 내던지는 과정에서, 점차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게 된 ‘월터’.
결국 손에 넣은 25번 사진은 무엇이었을까요?
지금 B tv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찾아줘~”
오늘은 새해를 맞이하여 내면의 성장을 이루고
동기 부여를 듬뿍 충전해주는 영화 네 편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올 한 해는 우리 모두 더욱 크고 멋진 사람이 되길 바라며,
혹여나 여러분의 2021년이 버겁게 느껴질 때, 이들을 떠올려 보시는 건 어떨까요?
모쪼록, 2021년 새해 바라시는 모든 것들 현실로 이루어가시기를 B tv가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Happy New Ye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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