ㄴr는 ㄱr끔 눈물을 흘린ㄷr… 울고 싶을 때는 슬픈 영화를 틀어봐요

 

가끔은 펑펑 울고 싶어질 때가 있죠.

하지만 마음을 그대로 드러내는 게 왠지 창피하고 어렵다면 슬픈 영화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 B tv가 소개해드리는 영화 네 편이 여러분의 눈물버튼을 자극해줄 거예요.

 

 

 

 

#어톤먼트

청춘의 사랑을 이해하지 못한 소녀의 거짓말이 낳은 비극

감독: 조 라이트

출연: 키이라 나이틀리, 제임스 맥어보이, 시얼샤 로넌, 로몰라 가레이

 

 

1935년 런던, 부잣집 딸 '세실리아 탤리스'(키이라 나이틀리)는 시골 저택에서 여름을 보내던 중 집사의 아들이자 명문대 의대생 '로비 터너'(제임스 맥어보이)와 마주칩니다.

 

어릴 때부터 서로를 향한 마음을 남몰래 키워왔지만 신분 차이 때문에 다가가지 못했던 두 사람. 그날 밤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데요.

 

'세실리아'의 동생 '브라이오니 탤리스'(시얼샤 로넌)가 이를 목격하고 '로비'를 오해해버립니다.

 

 

이후 '세실리아'의 집에서 파티가 열리는데요.

그곳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하자 '브리아오니'는 '로비'를 범인으로 확정하는 진술을 합니다.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으로 간 ‘로비’.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며 전쟁터로 끌려가게 되죠.

 

'세실리아'는 '로비'가 전쟁터에서 살아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며 간호사로 일하게 되고, '로비'는 재회를 간절히 꿈꾸며 전쟁터에서 생존하기로 다짐하는데요...!

 

푸르렀던 인생을 뒤집어버린 ‘브리아오니’의 거짓말, 그녀는 제목 그대로 속죄할 수 있을까요?

1930년대 영국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고전적 영상미와 함께 뭉클한 서사를 B tv에서 만나보세요.

 

■ <어톤먼트> B tv에서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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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메리

천재에게도 행복이 필요함을 알려주는 영화

감독: 마크 웹

출연: 크리스 에반스, 맥케나 그레이스, 린제이 던칸, 제니 슬레이트, 옥타비아 스펜서

 

 

플로리다에서 삼촌 ‘프랭크 애들러’(크리스 에반스)의 극진한 보살핌을 받고 사는 7살 수학 천재 소녀 ‘메리 애들러’(맥케나 그레이스).

 

‘메리’가 학교에 들어가면서 재능이 세상에 알려지게 됩니다.

세계적인 수학자이자 ‘메리’의 할머니인 ‘에블린 애들러’(린제이 던칸)는 손녀가 수학자가 되기를 희망하는데요.

 

‘프랭크’는 촉망받는 천재 수학자였으나 비극적 결말을 맞이한 여동생과의 약속을 위해 ‘메리’의 평범한 삶을 바라죠.

세상에서 하나뿐인 ‘메리’를 둘러싼 두 사람의 갈등은 결국 법적 분쟁으로까지 번집니다.

 

 

<캡틴 아메리카>와 <어벤져스> 시리즈로 활약한 크리스 에반스의 색다른 매력를 볼 수 있는 <어메이징 메리>.

 

그가 맡은 ‘프랭크’는 천재를 갈망하는 세상에서 조카 ‘메리’의 평범한 행복을 지켜주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에요. 사랑과 용기로 중무장한 ‘프랭크’의 심리 표현은 ‘메리’의 사랑스러움과 조화를 이루며 매 장면을 따스하게 만들어주는데요.

 

특별한 천재 소녀 ‘메리’가 ‘캡틴’ 삼촌과 어떻게 성장할지 궁금하시다면 지금 B tv로 <어메이징 메리>를 찾아보세요.

 

■ <어메이징 메리> B tv에서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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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족

사회가 규정한 정상적 가족 형태에 의문을 제시하다!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출연: 릴리 프랭키, 안도 사쿠라, 마츠오카 마유, 키키 키린, 죠 카이리, 사사키 미유

 

 

여기 한 가족이 있습니다. 훔친 물건과 할머니의 연금으로 생계를 이어갈 만큼 가난하지만 매일 웃음이 가득한 가족이죠.

 

어느 날, 아빠 ‘오사무 시바타’(릴리 프랭키)는 거리에서 떨고 있던 소녀 ‘유리’(사사키 미유)를 발견합니다.

‘유리’를 집으로 데려와서 잠시 돌봐준 뒤 그녀의 집으로 돌려보내려고 한 ‘오사무’.

 

하지만 ‘유리’의 집 앞에 갔다가 그녀의 부모가 “내가 얘를 낳고 싶어서 낳았냐”는 폭언을 하며 싸우는 장면을 목격하고, 다시 데려와서 자식처럼 키우기로 하는데요.

처음에는 낯설어했지만 이내 ‘시바타’ 가족에 적응한 ‘유리’.

그러던 중 ‘유리’가 실종됐다는 소식이 일본 각지에 퍼지며 가족의 삶이 조금씩 흔들리게 됩니다.

 

 

<어느 가족>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가족의 형태를 말하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가족은 여러 형태가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가족이 좋은 가족인지 규정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봤죠.

영화 속 ‘시바타’ 가족은 혈연이 아닌 다른 유대감으로 이어졌는데요.

이들이 잔잔하고 소소해보이는 이유는 따스한 메시지와 함께 변화하는 사회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해줬기 때문이 아닐까요?

 

피보다 진한 ‘시바타’ 가족의 일상을 B tv로 지켜보세요.

 

■ <어느 가족> B tv에서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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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사랑할 때

피도 눈물도 없던 남자, 한 여자를 만나고 터닝 포인트를 맞이하다!

감독: 한동욱

출연: 황정민, 한혜진, 남일우, 곽도원, 정만식

 

 

나이는 마흔이 넘었지만 철이라고는 조금도 들지 않은 남자 ‘한태일’(황정민).

결혼한 형의 집에 얹혀살면서 조카에게 삥이나 뜯기는 신세지만 사실 사채업자입니다.

빌려준 돈은 인정사정 봐주지 않고 기필코 받아오는 ‘태일’.

 

 

어느 날, ‘태일’에게 ‘주호정’(한혜진)이라는 고객이 찾아옵니다.

은행원이라는 직업이 있지만, 아픈 아버지의 병원비로 인해 가난에 허덕이는 ‘호정.

‘태일’은 ‘호정’에게 첫눈에 반하고, 자신과 데이트 한 번 해줄 때마다 빚을 차감해주겠다는 제안을 하죠.

‘호정’은 처음에 극도로 거부하다가, 고달픈 현실에서 ‘태일’에게 점차 마음을 열게 됩니다.

마침내 평범한 연인처럼 가까워진 두 사람!

 

한편, ‘태일’의 사채업체 사장인 ‘두철’(정만식)은 ‘태일’을 음모에 끌어들이려고 하는데요…!

 

황정민과 한혜진의 빛나는 열연이 자아내는 새드무비 <남자가 사랑할 때>.

지금 B tv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남자가 사랑할 때> B tv에서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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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싶을 때는 마음껏 우세요.

여러분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B tv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