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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이동진 평론가 선정 한국 천만영화 작품성 TOP 10! (6위~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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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K브로드밴드 2022. 10. 1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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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를 사랑해주시는 파이안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국의 천만영화는 2003년 개봉한 <실미도>에서 2022<범죄도시2>까지, 20 작품인데요.

 

오늘은 이동진 평론가가 선정한 한국 천만영화 TOP 10 중 다섯 작품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 작품성으로 TOP 10을 차지한 다섯 편의 한국 천만영화, 지금 시작합니다!

 

 

 

 

#10<변호인>

 

한국의 천만영화 작품성 10위는 양우석 감독의 <변호인>이었습니다.

 

이동진 평론가는 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은 송강호 배우라고 말했어요.

 

송강호 배우의 뛰어난 연기력이 관객들을 강력하게 설복시키는 영화라고 하죠.

 

 

 

영화 <변호인>의 장르를 구분한다면, 법정 영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평론가는 이 영화의 단점으로 법정 영화의 특징이 약한 점을 뽑았어요.

 

증거와 논리로 상대를 설복시키는 냉철하고 지적인 장르가 법정 영화입니다.

 

반면 <변호인>은 마치 카메라 너머의 관객을 설득하는 듯한 가장 뜨거운 영화죠.

 

 

 

 

#9 <광해>

 

한국의 천만영화 작품성 9, 추창민 감독의 <광해>가 선정되었습니다!

 

이동진 평론가는 <광해>가 대중 영화로서 아주 잘 쓰인, 완성도 높은 각본이라고 말했어요.

 

재밌는 이야기와 디테일을 예시로 이 영화를 굉장히 모범적인 사극 영화라고 표현했습니다.

 

 

 

반면 <광해>의 단점은 영화 <데이브>의 존재라고 합니다.

 

<데이브>는 대통령을 닮은 사람이 대통령을 대체하는 이야기인데요.

 

이동진 평론가는 유사한 <데이브>가 앞에 있기에, <광해>를 덜 높게 평가한다고 합니다.

 

 

 

 

#8<부산행>

 

한국의 천만영화 작품성 8위는 연상호 감독의 <부산행>이 차지했습니다.

 

기차와 좀비라는 설정에서 뽑아낼 수 있는 오락의 극단을 이 영화가 보여준다고 하죠.

 

평론가는 성룡이 공간적 특성과 소품을 활용해 각양각색의 액션을 만드는 것처럼,

기차 안에서 좀비 영화가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장면을 신선하게 잘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단점으로는 후반부의 과거 회상 장면이 선택되었습니다.

 

많은 분이 떠올리셨을 분유 광고라고도 불리는 그 장면인데요.

 

평론가는 이 장면을 포함한 대중적인 고려가, 영화의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7<태극기 휘날리며>

 

한국의 천만영화 작품성 7위는 강제규 감독의 <태극기 휘날리며>였습니다.

 

이동진 평론가는 가장 큰 장점으로 이 영화가 전달하는 전쟁의 광기와 공포를 선정했습니다.

 

우리가 전쟁의 참상이라고 흔히 말하지만, 이를 영화에서 표현하는 건 어렵다고 해요.

 

평론가는 그저 고어한 장면을 보여준다고 참상이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며,

이 영화가 보여준 전쟁의 광기와 공포를 굉장한 성취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영화는 거대한 설정과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강렬한 드라마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평론가는 이야기가 격렬하지만 잘 이어지지 않아, 후반부가 어색하게 느껴졌다고 하죠.

 

 

#6 <극한직업>

 

한국 천만영화 작품성 TOP 10 1편의 마지막 순서는 이병헌 감독의 <극한직업>이었습니다.

 

이동진 평론가는 코미디를 이렇게 잘 만들기 어렵다며 영화의 순위를 결정했어요.

 

장면 안의 설정, 배우들의 대사와 연기, 장면과 장면 사이의 리듬 모두 뛰어난 영화라고 하죠.

 

이에 더해 평론가는 재미에 대한 강박이 없다는 점이 영화의 더 큰 장점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 영화에서는 전반부 유머, 후반부 감동이라는 강박적인 공식이 오랜 기간 반복되었습니다.

 

하지만 <극한직업>은 마치 웃기는 일이 가장 성스러운 일이라는 듯이 코미디에만 집중하죠.

 

평론가는 이런 측면에서 <극한직업>의 대중영화로서의 성취가 상당하다고 말했습니다.

 

 

 

<극한직업>의 단점으로 평론가는 이 영화가 기억에 남지 않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기생충>과 같은 해에 개봉한, 오래되지 않은 영화지만 영화에 대한 기억이 없다고 말하죠.

 

평론가는 이런 부분에서 영화가 무언가를 결여하고 있지 않은가 고민했다고 합니다.

 

 

이동진 평론가가 선정한 한국 천만영화 6위에서 10! 어떠셨나요?

 

전체 순위는 유튜브 채널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내가 생각한 TOP 10 영화가 등장하지 않았다면 유튜브에서 FULL 버전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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