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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도저히 못 보겠네! 영화관 뛰쳐나갈 뻔한 짜증 연기 BEST 6!

Contents/이동진의 파이아키아

by SK브로드밴드 2022. 10. 2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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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이안 여러분.

 

‘21세기 한국 영화 등장신 BEST 10’ 콘텐츠 기억하시나요?

 

해당 영상 댓글의 짜증 연기 BEST’도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

 

오늘은 21세기 한국 영화 짜증 연기의 대가 여섯 분을 모셨습니다.

 

이동진 평론가가 선택한 역대급 짜증 연기를 함께 알아볼까요?

 

 

 

 

#문소리 <여배우는 오늘도>

 

<여배우는 오늘도>문소리배우가 주연 문소리역을 연기하며 감독까지 맡은 작품입니다.

 

정말 재미있는 코미디 영화이자, 배우의 애환이 담겨있는 자전적인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이동진 평론가는 이 영화의 극 중 인물이 짜증이 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어머니 간호, 투정부리는 딸, 배우로서의 커리어가 충돌하는 상황에서,

상황을 돌파하려 하지만 잘되지 않아 짜증이 폭발하는 장면들이 소개되었는데요.

 

 

 

평론가는 이 영화 최고의 짜증 연기로 2막의 첫 번째 장면을 선정했습니다.

 

2막은 모든 일이 안 풀리는 상황에서 시작하는데요.

 

배우는 차 안에서 햇빛을 피하고자 선글라스를 찾습니다.

 

모든 좌석과 차 구석구석을 찾아봐도 선글라스가 없어 차에서 내려 짜증을 부리죠.

 

갑자기 차를 멈추고 소리 지르며 달리는, 웃기고도 슬픈 장면으로 마무리됩니다.

 

이동진 평론가는 차 안과 밖을 오가는 연출도 굉장히 재밌게 설정했다고 호평했습니다.

 

 

 

 

#이선균 <화차>

 

두 번째 짜증 연기 BEST의 주인공은 <화차>에서 장문호역을 맡은 이선균배우입니다.

 

이동진 평론가는 이선균배우가 짜증 연기의 거성이라고 말했는데요.

 

이에 더해 짜증계의 GOAT(Greatest Of All Time)라고 말했어요.

 

영화 <끝까지 간다>에서의 연기도 좋았지만, 짜증 연기의 최고봉은 <화차>였다고 합니다.

 

 

 

<화차>는 수의사인 문호와 결혼을 앞둔 아내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둘이 함께 문호의 고향에 내려가던 중, 갑작스럽게 아내가 사라지며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그녀가 스스로 잠적했으며, 자신이 알고 있던 아내의 모든 것이 거짓임을 알게 됩니다.

 

아내를 찾아 도착한 시골, 갑작스럽게 생긴 마찰에 억눌렀던 화가 폭발하는 장면이 압권입니다.

 

자신의 차까지 부수는 짜증 연기에 평론가는 이 이상의 짜증 연기는 없다는 생각을 했다고 해요.

 

 

 

 

#류승범 <부당거래>

 

다음 순서는 영화 <부당거래>에서 검사 주양역을 맡았던 배우 류승범입니다.

 

영화 속 특유의 억양과 명대사를 많은 분이 기억하실 텐데요.

 

이동진 평론가는 이선균배우 못지 않은 짜증 연기였다고 평했습니다.

 

 

 

평론가는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알아요라는 명대사가 나온 장면을 선정했습니다.

 

차분하게 연기했던 이 대사가 나오기 전, 원맨쇼에 가까운 배우의 짜증 연기를 볼 수 있는데요.

 

조롱의 뉘앙스로 반어법을 사용하여 짜증을 내는 배우의 연기가 독특하고 뛰어나다는 평이었습니다.

 

 

 

 

#박정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다음 순서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트랜스젠더 조력자 유이역을 맡은 배우 박정민입니다.

 

이동진 평론가는 배우 박정민을 짜증계의 떠오르는 신성이라고 표현했어요.

 

영화의 짜증 연기가 길지는 않지만, 적재적소에 잘 들어가 있다고 하죠.

 

또한 욕설과 결부된 배우의 짜증 연기는 톡 쏘는 말투가 인상적이라고 합니다.

 

 

 

가장 유명한 장면으로는 차 안에서 집적대는 외국인을 상대하는 장면이 있을 텐데요.

 

유혹하는 듯한 행동에 반해 말로는 한국 욕을 하는 장면이, 캐릭터를 잘 살려냈다고 합니다.

 

 

 

 

#송강호 <우아한 세계>

 

다음 순서는 <우아한 세계>에서 강인구역을 맡은 배우 송강호입니다.

 

평론가는 이 영화가 조폭 영화 같지만, 사실 가족 드라마라고 합니다.

 

그렇기에 주인공이 조직폭력배가 할 법한 행동을 하지만, 모두 어설프다고 하죠.

 

이동진 평론가는 영화에서 주목할 장면이 영화의 끝 부분, 에필로그라고 합니다.

 

 

 

주인공은 죽을 고비를 넘기는 등 정말 많은 일을 겪지만, 그 행동은 변하지 않습니다.

 

인구는 영화의 시작 부분에서와 동일하게 의사에게 짜증을 내며, 불법적인 일을 계속해서 하고 있죠.

 

1년 전과 같이, 스스로의 관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잘못된 행동을 반복하는 주인공.

 

 

캐나다에서 온 비디오 속, 행복한 가족들의 모습을 보며 인구는 맛있게 라면을 먹습니다.

 

하지만 점점 서러움에 벅차 라면을 집어 던지고, 걸레로 바닥을 닦다가 걸레마저 집어 던집니다.

 

자신의 처지에 대한 이 짜증 연기는 코믹한 짜증이 아닌 슬픔이 담긴 짜증 연기라고 해요.

 

 

 

 

#김태<아가씨>

 

짜증 연기 그 마지막 배우는 <아가씨>에서 숙희역을 맡은 배우 김태리입니다.

 

이동진 평론가는 배우가 이 영화에서 짧지만 강력한 연기를 선보였다고 말했어요.

 

 

 

영화 전반부의 숙희, ‘후지와라 백작을 돕는 역할로 등장합니다.

 

하지만 히데코에게 접근하는 과정에서 그녀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죠.

 

후지와라 백작은 그를 방해하는 숙희를 불러내어 그녀를 조롱하고 화를 냅니다.

 

이에 숙희는 섬세한 몸짓과 눈빛, 그리고 애드리브로 백작을 역으로 조롱하는데요.

 

애기 장난감이라는 말과 손을 터는 디테일이 돋보이는 짜증 연기 장면이라고 합니다.

 

 

 

 

명품 배우들이 선보이는 명품 짜증 연기! 재미있게 보셨나요?

 

영화관 뛰쳐나갈 뻔한 짜증 연기 BEST 7’의 풀버전은

 

유튜브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채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보고 싶은 영화가 생기셨다면 아래 영화들을 B tv에서 시청하세요!

 

<여배우는 오늘도>, <화차>, <부당거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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