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를 사랑하시는 파이안 여러분 안녕하세요!
2009년 <아바타> 이후 13년, 드디어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했습니다.
<아바타: 물의 길>에서 관객은 어떤 비주얼과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을까요?
리뷰는 영화 관람 전 관객의 입장에서, 영화를 관람한 평론가에게 질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리뷰는 가이드 리뷰로 <아바타: 물의 길>에 대한 스포일러가 없으니 마음껏 즐겨 주세요!
<아바타: 물의 길> 가이드 리뷰,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새로운 세계
첫 질문은 <아바타: 물의 길>에서 새로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지였습니다.
평론가는 우선 <아바타>가 한 번도 보지 못한 세계를 보여줬다고 말했어요.
하지만 <아바타: 물의 길>은 <아바타>를 처음 봤을 때의 신선함은 아니라고 합니다.
<아바타>와 다른 풍경을 보여주지만, 같은 판도라 행성이기에 익숙한 부분이 있겠죠.
그러나 새로운 공간에 대한 상상력과 공간이 보여주는 시각적인 경이로움은
발전된 기술과 더 많은 자본과 노력이 더해져 충분히 <아바타>를 능가한다고 합니다.
새로운 세계에 대한 추가 질문으로 CG의 개선에 대한 질문이 있었습니다.
이동진 평론가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바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어요.
영화 <타이타닉>이나 <어비스>에서도 해양의 경이로움을 담아냈듯이,
해양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장기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아바타: 물의 길>에 바다에서 구현할 수 있는 모든 액션을 구현했다고 하죠.
#감독의 필모그래피
다음은 <아바타: 물의 길>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필모그래피에서 차지하는 위치였습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40년 동안 10편의 작품을 제작했다고 해요.
평론가는 <아바타: 물의 길>이 감독 필모그래피의 총결산 같다고 말했습니다.
판도라의 다양한 생물을 창조하는 방식은 <에일리언2>와 상통하며,
경이로운 수중 생태계에 대한 인간, 혹은 관객의 시선은 <어비스>와 같고,
영화에 등장하는 로봇들은 마치 <터미네이터>를 보는 것 같다고 하죠.
이에 더해 영화 후반부에서는 <타이타닉>을 연상시키는 장면도 나온다고 합니다.
#러닝타임
<아바타: 물의 길>에 대한 다음 질문은 192분의 러닝타임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아바타: 물의 길>의 러닝타임은 <아바타>보다 26분이나 길지만,
평론가는 영화를 관람하며 지루함을 느끼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액션 못지않은 비중의 드라마에 영화가 많은 노력을 투자했다고 하죠.
주인공 가족이 새로운 환경에서 겪는 위기와 갈등을 집중적으로 묘사하기 때문에,
액션을 즐기고 싶은 관객이라면 드라마 부분이 느슨하다고 느낄 수 있다고 해요.
<아바타: 물의 길>의 드라마가 액션을 위해 기능적으로 봉사하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간결해 보이지만 확고한 플롯과 유장한 리듬으로 드라마를 끌고 간다고 하죠.
이동진 평론가는 같은 관람료를 지불하고 영화를 더 오래 봐서 좋았다고 해요.
사람에 따라 영화의 길이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평론가는 영화의 스펙터클에 대해서는 이의를 가지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화의 주제
<아바타>의 멜로적인 코드와 다르게 <아바타: 물의 길>은 가족에 관한 내용이라고 해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자녀 셋과 입양한 딸, 그리고 지구인 소년이 영화에 등장합니다.
제이크 가족이 세상과 싸우고, 타협하고, 위기를 헤쳐가는 스토리는
가족애를 영화의 중심으로 다루며 전작에서 장르적으로 큰 변화가 있었죠.
<아바타: 물의 길>은 10대 영화적인 특성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전학으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과 첫사랑 등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죠.
영화에서 ‘숲 부족’ 가족이 부족에서 떨어져 ‘산호초 부족’이 사는 곳으로 향합니다.
피부색도 다르고, 아바타와 나비족과의 혼혈이 가지는 특징 때문에 차별도 당하죠.
차별의 문제를 다루는 위와 같은 내용은 성장 영화 고유의 설정을 따랐다고 해요.
나비족 새로운 세대의 개성과 특징, 영화가 다루는 사회적인 메시지, 인간과 나비족의 관계,
이동진 평론가가 감동을 받은 시점 쇼트, 후속편에 대한 기대, 영화의 단점 등
더 많은 <아바타: 물의 길> 관련 질문에 대한 이동진 평론가의 답변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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