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인터넷 프라이버시 가이드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IT 비타민,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입니다. 주의해야 하고 지켜야 한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는 있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지키지 않고 있는 기본적인 보안수칙이 몇 가지 있습니다. 이 수칙들만 잘 따르더라도 개인정보유출 사고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해 Blog지기가 미국 NBC에서 제시한 2014년 인터넷 프라이버시 가이드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함께 보시죠 ^_^

 

<이미지: 구글의 2단계 인증>

사용자들은 강력한 계정보호를 위해 2단계 인증을 반드시 사용하여야 합니다. 2단계 인증을 제공하는 사이트로는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트위터 등이 있는데요, 해당 서비스들은 기본적인 비밀번호 외에도 텍스트 메시지 형태로 이뤄진 코드 또는 인증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해 사용자 본인이 맞는지에 대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 같은 추가적 인증을 사용할 경우 개인정보유출 사고를 줄일 수 있습니다. 2단계 인증은 인터넷 상의 비밀번호 외에도 사용자가 쓰고 있는 스마트폰이나 다른 기기들에 대한 정보까지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누구든지 알아낼 수 있는 단순하고 쉬운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것은 금기입니다. 비밀번호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8자 이상의 긴 비밀번호를 사용해야 하는데요, 사용자의 이름을 포함한 단어 혹은 쉽게 유추할 수 있는 단어 뒤에 숫자를 붙이는 식으로 비밀번호를 만드는 일을 피해야 합니다. 추천할 만한 방법은 특정 문구나 노래가사의 앞 글자만 따서 비밀번호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모든 웹사이트에서 다른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미지: HTTPS://를 이용한 '국민은행' 사이트 접속>

웹사이트를 방문하기 전에 URL에 'https'라는 프로토콜이 포함되어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개인정보유출을 막기 위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https는 웹사이트를 통해 주고받는 데이터가 암호화되기 때문에 은행이나 카페 같은 곳에서 공용 와이파이를 이용할 때 벌어질 수 있는 해킹 위협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익명 검색사이트 덕덕고(DuckDuckGo)>

일반적인 검색사이트에 방문해 검색을 하게 되면 사용자IP주소와 함께 사용한 검색어 등이 노출됩니다. 이처럼 사용자의 검색정보가 수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익명 검색사이트인 '덕덕고(DuckDuckGo)' 등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구글은 현재 개인정보수집을 방지하기 위한 모드를 구현하고 있지만 사용자의 검색 내역, IP주소 등을 여전히 수집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사용자의 IP주소를 알 수 없게 만드는 기술인 '토르'의 사용과, 암호화 소프트웨어인 '프리티굿프라이버시'의 사용을 권장하기도 했습니다. 가장 기본적이지만 지켜지지 않는 보안수칙들! 작은 실천이 큰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겠죠? 오늘 Blog지기가 알려드린 인터넷 프라이버시 가이드! 꼭 알아두고 실천해보세요. ^_^ 그럼 지금까지 Blog지기가 전해드린 미국NBC의 2014년 인터넷 프라이버시 가이드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