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이 주연되다, 신스틸러들의 주연 영화 5편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단다. 사람은 오죽하겠느냐. 수년간 신스틸러로 잔뼈가 굵은 조연 배우들은 카메라 앞에서 연기로 저글링을 한다는 얘기다. 외모 번듯한 흥행 보증수표만 주연하라는 법 있나? 연기파 배우들의 장점은 영화를 보는데 손인지 발인지 구분이 안가는 연기 때문에 심기가 불편할 일이 전혀 없다는 점이다. 기분이 꿀꿀할 땐 저예산 영화나 씬스틸러가 주연을 맡은 영화를 추천한다. 거대자본으로 3D를 덕지덕지 바른 헐리웃 대작 영화 같은 화려한 맛은 없어도, 건물을 폭파하거나 슈퍼카를 박살내는 통쾌함이 없어도 새우깡처럼 자꾸 손이 가는 그런 소소한 맛이 있잖아? # 찌질한 연기 국가대표 선수 이주승의 섹드립의 황제 신동엽이 아니다. 동명이인의 감독 영화다. , 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이주승이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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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5.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