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김중혁의 '영화당' 제 79화, 전락의 스펙터클
꽤나 긴 역사를 지닌 대중매체 영화 속에 수많은 명작, 걸작이 존재합니다. 영화를 보고 나면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동과 행복을 느낄 수도 있지만, 오히려 반대편에는 끝없이 하강하는 파멸, 그리고 절망의 궁극을 보여주는 영화들도 있기 마련인데요. 관객들의 호기심은 역설적일 수도 있기에 영화 속에서 천국을 보고 싶은 마음만큼 경우에 따라선 지옥을 보고 싶어 하는 관객들의 마음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그 전락의 스펙터클을 보여드리기 위해 대런 아로노프스키와 폴 토마스 앤더슨 두 명의 천재 감독의 최고 걸작을 준비했습니다. # 매그놀리아이미지 출처 : 링크 L.A. 프로듀서는 말기 암 환자로 남은 생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는 간병인 필을 통해 오래전 헤어진 아들을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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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27.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