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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보검아 벌써 재밌다”의 캐스팅 기사에 달렸던 이 댓글은 박보검을 표현하는 대표적 멘트가 됐다. 그가 캐스팅됐다는 사실만으로도, 그의 얼굴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보장되는 이름 세 글자 박보검. 그 댓글의 예언대로 은 꿀잼을 증명했고 시청률 20퍼센트를 육박하며 대박을 이끌어냈다. 흔히 말하는 A급 배우 없이 이제 막 꽃피우기 시작한 20대 배우와 아직 스무 살도 안 된 아역 출신 배우가 이런 결과를 만들어내다니. 이제 박보검은 젊은 여성들의 남친짤 속 주인공에서 벗어나 온 국민이 사랑하는 우리 보검이가 되었다. 그렇게 되기까지, 차곡차곡 밟고 올라온 우리 보검이의 계단들을 되짚어볼 시간. (순전히 필자의 기억 속에 있는 작품들로만…) 상상만으로도 벌써 재밌다 보검아. # 태초에 귀요미 순경이 ..

CONTENTS/콘텐츠 추천 2017. 2. 27. 12:45

시청률이 잘 나와야 인정받는 드라마일까? 시청률을 위해 막장과 선정성이 난무하는 드라마 시장. 꿋꿋하게 마이 웨이를 고집하는 이들이 있다. 신박한 소재, 독특한 캐릭터로 무장한 드라마들. 비록 경쟁작에 밀려 시청률은 저조했어도 수많은 마니아를 양산했던 작품들. 정주행이 아깝지 않은 수작들을 모아봤다. 드라마 속에 보이는 맛집이나 관광명소는 덤이다. # KBS2 ■ 평균 시청률 : 3.5% (닐슨코리아 제공)■ 출연 : 정은지, 이원근, 채수빈, 엔, 지수 2016년을 책임질 신예들의 활약이 돋보였던 드라마. 동시간대 방송으로는 , 이 있다. 이원근, 지수는 이 영화로 대세 배우 반열에 올랐고 채수빈은 K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인기 파워블로거 염군의 고등학교 시절을 배경으로 고등학교 내 두..

CONTENTS/콘텐츠 추천 2016. 4. 14.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