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트로이카, '곡성' 김환희, '아가씨' 조은형, '부산행' 김수안 인터뷰
올해 상반기를 휩쓴 한국영화 의 공통점이 있다면? 바로 아역배우의 활약이 돋보였다는 것이다. 에서 신들린 빙의 연기로 관객의 혼을 쏙 빼놓은 김환희는 15살, 에서 고고하고 처연한 얼굴로 히데코의 과거를 완성한 조은형은 12살, 에 탑승해 지옥도 속 희망이 된 김수안은 11살이다. 올해 상반기 대작을 빛낸 얼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나이 어린 배우들과 긴 대담이 가능할까 염려했는데, 기우에 불과했다. 세 배우는 연기 이야기부터 학교생활까지 다양한 주제로 화기애애한 대화를 이어갔다. 10년 뒤 이 대담이 톱스타들의 훈훈한 과거로 회자될 수도 있겠다는 기대와 함께, 현장의 이야기를 전한다. # 우리 처음 본 순간오늘이 첫 만남이다. 서로를 영화에서 본 적 있나. 김수안 - 환희 언니는 에서 처음 봤다. 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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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0. 24. 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