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239회. 핏빛 폭력의 연대기 <이스턴 프라미스>, <폭력의 역사>
영화당 239회에서는 “핏빛 폭력의 연대기”를 주제로 와 를 골랐습니다. 상상력의 거장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의 작품 중 돋보이는 갱스터 영화 두 편이죠. 사실 많은 사람이 아는 ‘데이비드 크로넨버그’는 SF와 호러의 접점에서 인간의 정체성을 이야기하는 감독인데요. 김중혁 작가는 기존의 영화가 인간성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면 이 두 편은 ‘인간 안에 두 사람이 있다. 당신에게는 어떤 사람이 더 강력한가?’를 묻는다고 비교했습니다. 또한 와 는 모두 비고 모텐슨이 주연이라는 사실!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와 비고 모텐슨의 협력으로 빛난 두 영화를 지금 영화당과 만나봅시다. 이동진 평론가는 가 옛날 갱스터 영화와 달라 보이지만, 결국에는 경계선상에서 벌어지는 칼날 같은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주제적 결이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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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3.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