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큰 포부와 꿈을 안고 들어간 직장이지만 막상 회사생활을 하다 보면 힘든 것들이 참 많습니다.
직장동료, 상사와의 관계, 원치 않는 워크샵 등. 다양한 변수들이 산재되어 있는 사회생활
그래서 오늘 SK브로드밴드 블로그에서는 퇴사는 못 해도 영화는 즐길 수 있는 여러분들을 위하여 <오피스 영화>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대리만족부터 스릴까지 동시에 잡는 <오피스 영화>들, 지금부터 소개할게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앤 헤서웨이’와 ‘메릴 스트립’의 환상 케미와 런웨이를 옮긴 듯한 패션들이 자꾸만 생각나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명문대학을 졸업한 소도시 출신의 ‘앤드리아 삭스’는 저널리스트의 꿈을 안고 뉴욕에 입성합니다.
나름 대학에서 편집장도 도맡아 하고 상도 받았던 그녀는 자신감에 차 뉴욕의 여러 언론사에 이력서를 넣지만 수많은 언론사 중에서 그녀를 불러준 곳은 오직 한 곳 런웨이뿐!
런웨이는 세계 최고의 패션지로 누구나 입사하기를 열망하는 곳이지만 패션에 무지한 ‘앤드리아’에게는 그다지 탐탁지 않은 자리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멋진 저널리스트를 꿈꾸는 그녀가 면접을 볼 자리는 편집장의 비서직에 불과했기 때문인데요.
그렇지만 이미 뉴욕엔 발을 들였겠다, 진퇴양난에 처한 ‘앤드리아’는 급기야 런웨이에 면접을 보러 가게 되고 온갖 무시를 당하면서 런웨이에 취직을 하게 됩니다.
취직을 하면 다 괜찮아질 줄 알았던 ‘앤드리아’, 그녀의 박복함은 런웨이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하필 ‘앤드리아’의 보직은 악마 같은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의 비서직이었고, 24시간 울려대는 휴대폰 때문에 야근부터 아이들 방학 숙제까지 껴안게 되며 자신의 꿈과는 점점 멀어지게 됩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작품의 경우 어떤 면에서는 직장 상사를 잘못 만나게 되면 어떤 사단이 날 수 있는지 확실하게 알려주는 작품입니다.
‘미란다’역의 ‘메릴 스트립’은 ‘앤 헤서웨이’를 시종일관 곤란에 빠트리며, 현실 이상의 무서운 상사를 보여줬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사회초년생 ‘앤드리아’가 이 모든 것을 극복해내고 ‘나이젤’의 도움을 통해 세련된 스타일로 탈바꿈하는 장면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대리만족을 느꼈을 것 같습니다.
●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 대한 전문가 리뷰는?
이동진 원작 소설보다 영화가 더 낫다
김봉석 원작보다 리얼하고, 더욱 성숙해졌다.
대체로 원작에 버금가는 것도 아닌 원작보다 낫다는 전문가 평을 끌어낸 <악마를 프라다를 입는다>.
아마도 ‘미란다’역의 ‘메릴 스트립’의 날 선 연기가 이 평에 힘을 실어주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만약 소설을 읽은 분이라면 영화를 통해 2배의 감동을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감상한 사람들이 본 영화는?
직장인의 초심을 자극하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여운을 이어가고 싶은 분이라면?
B tv에서 제공하는 연관 콘텐츠를 통해 <아이 필 프리티>, <어벤저스> 등 다양한 영화를 함께 즐겨보세요!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B tv에서 찾아 보기
리모컨의 ‘음성 검색’ 버튼을 누른 후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라고 말해 보세요
#프로포즈
억세게 잘 나가는 뉴욕 출판사 편집장 ‘마가렛(산드라 블록)’은 모국인 캐나다로 추방될 위기에 처하자 얼떨결에 곧 결혼한다는 거짓말을 합니다.
그런데 하필 결혼 상대로 지목한 사람은 자신이 몇 년간 가혹하게도 부려 먹어온 부하직원 ‘앤드류(라이언 레이놀즈)’!
‘앤드류’는 이 사실에 기겁을 하고 반기를 들지만 “내가 캐나다로 가면 너도 짤린다”는
‘마카렛’의 협박에 결국 가짜 결혼 쇼에 동참하기로 합의하게 됩니다.
단, 속히 편집자로 승진시켜 달라는 조건을 내걸고 말이죠.
이후 이민국 조사관이 보내는 의심의 눈초리를 뒤로 한 채 ‘마가렛’은 ‘앤드류’의 가족이 있는 알래스카로 함께 떠납니다.
그러나 ‘앤드류’의 가족은 ‘마가렛’이 이제껏 경험해왔던 가족과는 달리 사랑과 온정이 넘쳐 그녀에게도 다정하게 대해주는 탓에 차갑기만 하던 ‘마가렛’의 마음에 작은 동요가 일게 되는데요.
모든 게 마음대로 통제됐던 뉴욕에서의 삶과 너무도 다른 알래스카의 삶의 방식이 다소 당황스럽지만, 캐나다로 추방당하지 않기 위하여 ‘앤드류’와의 결혼에 박차를 가하는 ‘마가렛’.
어제까지만 해도 나를 그렇게 가혹하게 갈구던 직장 상사가 모종의 이유로 내 말이면 꼼짝도 못 하는 신세가 되어버리다니!
물론 영화이기 때문에 가능한 이야기지만 그야말로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꿈꾸던 로망이 아니겠습니까?
이 불가능했던 꿈이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산드라 블록'과 영화 <데드풀>을 통해 흥행 보증수표로 떠 오른 '라이언 레이놀즈'가 주연을 맡은 영화 <프로포즈>에서 성사됩니다.
항상 당하는 입장이었던 ‘앤드류’가 작정하고 직장 상사에게 갑질하는 모습, 이에 쩔쩔 매는 ‘마가렛’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주중에 팀장 때문에 쌓였던 불만이 조금은 사그라들 것 같은데요.
● 영화 <프로프즈>에 대한 전문가 리뷰는?
김도훈 샌드라 불럭의 끈질긴 생명력에 건배
이동진 샌드라 불럭, 최후의 개인기
역시 ‘산드라 블록’이라는 탄성을 내지르게 만드는 영화 <프로포즈>.
이 점은 전문가 리뷰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쯤 되면 <프로포즈>를 안 보고는 배길 수 없겠죠?
● 영화 <프로프즈> 를 감상한 사람들이 본 영화는?
<프로포즈> 외에도 비슷하거나 재밌는 영화를 찾고 계신다면, <원더>, <셜록>, <라라랜드> 등 가볍지만 뭉클한 영화들을 함께 만나보세요!
■ <프로포즈> B tv에서 찾아 보기
리모컨의 ‘음성 검색’ 버튼을 누른 후 > “프로포즈”라고 말해 보세요
#인턴
전업주부에서 창업 1년 반 만에 직원 220명의 성공 신화를 이룬 온라인 패션몰 ‘어바웃 더 핏’의 CEO ‘줄스(앤 헤서웨이)’의 회사에 아주 특별한 인턴이 입사를 하게 됩니다.
그 인턴은 바로 인생 경험이 풍부하다 못해 넘쳐나는 70대 ‘벤(로버트 드니로)’!
그는 40년 직장 생활을 뒤로하고 퇴직 후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하여 시니어 인턴으로 지원하게 되었는데요.
변덕스럽고 깐깐한 데다 성격까지 급한 CEO ‘줄스’와 달리 출근할 때 정장은 필수, 수십 년 직장 생활 짬으로 비롯된 자신감이 충만한 ‘벤’은 처음엔 삐걱거리지만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모습을 이해해 나갑니다.
앞서 소개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는 사회초년생이었던 ‘앤 헤서웨이’가 이 작품에서는 스타트업 기업의 CEO로 나온다는 점은 <인턴>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여기에 관록 넘치는 연기파 배우 ‘로버트 드니로’가 합세한 신구 조합을 통해 최근 취업 시장에서 등한시되고 있는 노인들의 취업 문제를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다루며 상당한 흥행을 거머쥐기도 했죠.
또 <인턴>은 능력과 외모는 출중하지만 너무 갑작스러운 성공으로 인해 오만할 수 있었던 상황과 풍랑들에 현명함이라는 따뜻한 해결책을 전해주는 힐링 무비가 아닐까 싶은데요.
다만, 영화라 그런지 더없이 착한 상사와 완벽한 인턴의 조합이 비현실적으로 다가오긴 합니다.
● 영화 <인턴>에 대한 전문가 리뷰는?
김**** 늦은 나이에 할 수 없는 건 없어 너가 지금 불평하는 순간에도 시간은 지나가 – 책 “하버드 새벽 4시반”-
신**** 영화시작하자마자 엄마미소, 끝날때까지 엄마미소 어쩜 이렇게 좋은 사람들만 나오는지 ♥ 벤할아버지 같은 멘토계시면 인생이 행복할것같음 힐링타령 안좋아하는데 이 영화는 레알이야
왓챠 리뷰로 살펴본 <인턴>.
아무래도 시니어 인턴이라는 역할이 그다지 많지 않은지라 ‘벤’의 역할과 조화를 조명하는 평들이 다수였던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앤 헤서웨이’와 ‘로버트 드니로’의 꿀케미는 덤이라면 덤!
● 영화 <인턴>을 감상한 사람들이 본 영화는?
<인턴>만큼 재밌는 영화를 찾는 분들 주목.
B tv에서 <인턴>을 시청하시면 해당 영화를 시청한 고객들이 감상했던 비슷한 타입, 취향의 영화들이 함께 연관 콘텐츠로 보여지니 함께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인턴> B tv에서 찾아 보기
리모컨의 ‘음성 검색’ 버튼을 누른 후 > “인턴”이라고 말해 보세요
매일같이 퇴사 욕구가 샘솟는 회사생활!
하지만 당장 퇴사도, 여행도 갈 수 없다면?
대리만족 넘치는 영화 한 편으로 웃음도 얻고, 더 나아가 초심까지 회복할 수 있는 <오피스 영화>들과 주말 힐링 타임을 가져보세요!
오늘 소개해드린 작품들은 모두 B tv에서 시청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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