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과 상남자를 넘나드는 '이도현' 변천사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호텔 델루나>, <18 어게인>

소년과 상남자를 넘나드는 '이도현' 변천사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호텔 델루나>, <18 어게인>

사랑하는 사람의 전성기를 다시 만난다면 무슨 느낌일까요?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우리의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채워줄 수 있는 드라마가 얼마 전에 종영했습니다.

바로 <18 어게인>인데요.

이 드라마를 통해 이도현이라는 신인배우가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사실 배우 이도현은 <18 어게인> 이전에도 여러 작품에서 매력을 발산했는데요.

20대 중반이라는 나이답게 순수함과 남성미를 오가곤 했어요.

오늘 B tv에서는 이도현의 출연작을 알아보며 그의 변천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배우 이도현이 <18 어게인>에 오기까지 어떤 과정이 있었을까요? 지금 만나러 가봅시다. 😊

 

#단순 무식한 비타민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처음으로 만나볼 작품은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입니다.

신혜선, 양세종, 안효섭이 주연인 작품인데요.

17살에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30살에 깨어난 여자 '우서리'(신혜선)와

세상에 대한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온 남자 '공우진'(양세종)이 그려내는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서리’, ‘우진’, 그리고 ‘우진’의 조카 ‘유찬’(안효섭)의 삼각관계가 중심이죠.

이도현은 ‘유찬’의 껌딱지 같은 친구 ‘동해범’으로 열연했습니다.

 

조정선수 ‘해범’은 항상 머리보다 몸이 앞서는 소년입니다.

지적인 면은 조금도 찾아볼 수 없을 정도예요.

하지만 13년 만에 깨어난 ‘서리’의 사회 적응을 도와주고,

11살 연상 ‘서리’를 짝사랑하는 ‘유찬’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는 등

밝고 따뜻한 언행으로 주변을 웃게 해주었죠.

B tv에서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를 찾아보시면

그의 무식하면서도(?) 든든한 의리를 엿보실 수 있습니다.

틈만 나면 ‘유찬’과 함께 ‘우진’의 집에 놀러 가면서 ‘우진’과 그리는 브로맨스도 관전 포인트고요.

 

■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B tv에서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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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살아가고 뜨겁게 사랑하면 답은 나온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이도현의 소년미와 의리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도 이어집니다.

 

열정 하나는 만렙인 취준생 ‘길오솔’(김유정).

3년 동안 짝사랑하던 ‘도진’ 선배한테서 비참하게 차인 어느 날,

절대 들키고 싶지 않은 순간을 ‘장선결’(윤균상)한테 들키고 맙니다.

심지어 ‘선결’이 대표로 있는 청소 회사에 취업까지 하게 되면서 악연이 이어지는데요.

두 사람의 질긴 인연은 어디까지 갈까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이도현은 ‘길오솔’의 동생 ‘길오돌’로 활약했습니다.

태권도 유망주지만 ‘오솔’에게 얻어맞고 사는 그는 이 세상 남동생들의 공감을 사곤 했죠.

하지만 ‘오돌’은 ‘오솔’이 곤란한 상황에 부닥치면 바로 달려가는 누나 바보이기도 합니다.

 

한편 누나의 절친 ‘민주연’(도희)과 사랑에 빠지며 사춘기 소년 그 자체의 모습도 보여주는데요.

‘오돌’은 ‘주연’을 자신의 여자로 만들 수 있을까요?

 

뜨겁게 살아가고 뜨겁게 사랑하는 이들의 이야기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B tv에서 만나보세요.

 

■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B tv에서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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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머물고 가는 호텔에서 벌어진, 시대와 신분을 초월한 사랑 <호텔 델루나>

순수하면서도 정열적인 사춘기 소년 역할을 맡던 이도현은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선 무사로 변신해 진정한 남자로 거듭납니다.

 

<호텔 델루나>는 귀신만 이용할 수 있는 비밀스러운 호텔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입니다.

몽환적인 세계관, 애절한 분위기, 그리고 출연진의 명품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드라마에서 파생된 전시회도 있을 정도이니 화제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는데요.

호텔 델루나의 사장 ‘장만월’(이지은)은

1000년 전 고구려 유목민으로 구성된 도적패 ‘비적단’의 단주였습니다.

그녀는 ‘무주국’의 공주 일행을 습격하다가 공주의 호위 무사 ‘고청명’(이도현)을 만나죠.

 

도적과 인질이라는 관계에서 시작한 두 사람. 어느새 서로에게 깊게 빠져들게 됩니다.

무리를 버릴 수 없었던 ‘만월’과

목숨을 걸고서라도 그녀에게 가겠다는 ‘청명’.

급기야 ‘만월’은 함께할 방법은 어디에도 없다며 사랑을 포기하는데요.

 

‘고구려판 <로미오와 줄리엣>’이라고 할 수 있는 ‘청명’과 ‘만월’의 사랑은 이대로 끝일까요?

아니면 새롭게 이어질까요?

죽은 자들이 ‘호텔 델루나’에서 풀어내는 신선한 이야기를 B tv에서 들어보세요.

 

■ <호텔 델루나>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호텔 델루나 찾아줘~”

 

 

#그 시절 내가 사랑한 남편 <18 어게인>

마지막으로 소개할 드라마는 얼마 전에 종영한 <18 어게인>입니다.

영화 <17 어게인>을 각색한 드라마인데요.

<17 어게인>을 요약하자면 청소년기에 농구 스타로 떠올랐으나

원치 않게 아이를 가진 후 정신없이 살아온 30대가 된 남자가

우연히 17살로 돌아가서 제2의 전성기를 맞게 됐다는 내용입니다.

<17 어게인>에서 잭 에프론이 맡은 역할을 <18 어게인>에서 이도현이 연기했어요.

남편 ‘홍대영’(윤상현)과 이혼을 결심한 신입 아나운서 ‘정다정’(김하늘).

어느 날, 그녀에게 ‘고우영’(이도현)이라는 농구 소년이 나타납니다.

‘다정’은 ‘대영’의 청소년 시절과 너무나도 닮은 ‘우영’에게 설레는데요.

사실 ‘우영’은 몸만 18살로 돌아간 ‘대영’입니다.

 

한편 ‘우영’은 농구선수로서 못다 한 꿈을 이루기 위해, 자녀들이 다니는 고등학교에 전학을 가요.

그러다가 자녀들의 몰랐던 상처를 발견하죠.

또한 ‘다정’과 자꾸 마주치면서 자신이 그녀를 여전히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는데요.

18살 소년 ‘우영’은 30대 남자 ‘대영’으로 돌아가서 가족들과 재결합을 해낼 수 있을까요?

 

B tv에서 <18 어게인>을 보고 초심으로 사랑합시다. 😊

 

■ <18 어게인>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18 어게인 찾아줘~”

 

 

오늘은 소년과 남자의 경계에 있는 이도현의 필모를 알아봤습니다.

다양한 매력으로 에너지를 뽐내는 배우의 모습이 궁금하시다면?

오늘 B tv에서 이도현의 작품들을 보고 같이 에너지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