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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225회. 저우동위의 진한 감정 <소년시절의 너>,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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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K브로드밴드 2020. 11. 2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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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225. 저우동위의 진한 감정 <소년시절의 너>,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안녕하세요, 여러분!

영화를 보는 눈을 높이는 영화당 작품 소개 시간입니다. 😊

영화당 225회에서는 "저우동위의 진한 감정"을 주제로

<소년시절의 너>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를 만나봤어요.

 

밀도 있는 눈물 연기로 중국 현지와 국내에서 사랑받는 여배우 저우동위’.

오늘 볼 두 영화에서 그녀의 천재적인 감정 묘사를 제대로 볼 수 있는데요.

소녀처럼 순수해 보이는 얼굴에 깃든 진한 감정이 궁금하시다면

 

이번에 B tv와 함께 탐구해보셔도 좋습니다.

 

 

 

 

먼저 만나볼 영화는 <소년시절의 너>입니다.

 

학교에서는 학교폭력으로, 집에서는 빈곤으로 신음하는 소녀 첸니엔’(저우동위).

그녀에게 있어 하류 인생을 탈출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명문대 진학입니다.

 

어느 날, ‘첸니엔은 길을 가다가 폭행 사건에 휘말리고 샤오 베이’(이양첸시)와 인연이 생깁니다.

자신도 맞고 살면서 '첸니엔'을 지켜주겠다는 불량 소년 '샤오 베이'.

모범생 '첸니엔'은 처음에 그와 거리를 두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당하는 학교 폭력의 수위가 날로 세지면서 결국 '샤오 베이'를 찾아가요.

이윽고 두 사람은 서로의 상처를 어루만지며 조금씩 가까워지는데요.

 

 

어느 날, '샤오 베이'가 없는 사이에 '첸니엔'에게 끔찍한 일이 일어나고 맙니다.

 

 

이동진 평론가는 <소년시절의 너>는 연출, 전개상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라고 평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오둥위, 이양첸시의 매력이 영화의 단점을 지웠다고 했는데요.

 

김중혁 작가 역시 감독의 요청을 200% 살려서 해석한 두 배우가 있었기에 지금의 작품이 나올 수 있었던 거라고 배우에게 찬사를 보냈습니다.

 

 

영화 <소년시절의 너>는 아쉬운 점들이 있었음에도 어떻게 관객의 마음을 울렸을까요?

이동진 평론가는 어떤 일이 일어나도 곁에 있어 줄 단 한 사람을 보여주면서 위로를 건넸다고 해석했습니다.

김중혁 작가는 세상을 지키는 '첸니엔'을 지키겠다는 '샤오 베이'의 다짐을 최고의 명장면으로 뽑았죠.

 

여러분에게는 샤오 베이처럼 가슴 시리면서도 우직한 사람이 있나요?

B tv에서 <소년시절의 너>를 보시면 그 존재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소년시절의 너>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소년시절의 너 찾아줘~

 

 

 

 

두 번째로 만나볼 영화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입니다.

<소년시절의 너>와는 극과 극인 저우동위의 연기 스타일과 캐릭터를 볼 수 있는 작품이에요.

 

 

이동진 평론가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에서 저우동위가 열연한 '안생'은 자유롭도록 저주받은 인생이라고 했습니다.

 

 

부유한 가정에서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한 '칠월'(마쓰춘)

홀어머니 밑에서 쓸쓸하게 살아온 '안생(저우동위)'.

극과 극인 환경에서 자랐지만 두 소녀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됩니다.

하지만 '소가명'(이정빈)이라는 남자가 나타나면서 소녀들의 우정은 흔들려요.

 

연인 사이로 발전한 '칠월' '가명'.

그런데 '안생' '가명' 사이에도 묘한 기류가 떠오릅니다.

'안생'은 친구의 사랑을 지켜주고 자유로운 삶을 찾기 위해 멀리 떠나죠

 

'안생'이 세상 곳곳을 돌아다니는 동안 '칠월'은 당찬 커리어우먼이 돼서 모두에게 선망을 받게 되는데요.

 

 

오랜 세월을 거쳐 재회한 두 사람은 걷잡을 수 없이 쌓인 벽으로 인해 서로에게 상처만 줍니다.

한편 '칠월' '가명'의 목걸이를 내내 차고 있던 '안생'에게 처음으로 속마음을 털어놓는데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에서는 네 가지의 반전이 등장합니다.

관객은 '안생' '칠월'의 삶을 잘 이해했다고 자부하다가도 극 중 반전을 맞이하면서 사실은 그렇지 않음을 깨닫게 돼요.

 

이동진 평론가는 반전이 두 소녀의 이면을 보여주면서 스토리를 풍부하게 만든다고 평했습니다.

 

김중혁 작가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가 여성의 삶을 다룬다는 점에서 페미니즘적 요소가 있다고 봤어요.

여성으로서의 품위를 중시하던 '칠월'과 주체적인 삶을 갈망하던 '안생'의 인생이 어떻게 바뀌는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했죠.

 

한없이 멀어져만 가는 두 친구, 언젠가는 다시 가까워질 수 있을까요?

그 시절 빛나던 우리들의 얼굴을 다시 보고 싶다면

B tv에서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를 찾아보세요.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B tv에서 찾아보기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 누르고 ▶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찾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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