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를 사랑하시는 파이안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스포일러에 대한 이동진 평론가의 생각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영화 해설을 하거나 글을 쓰는 입장이기에 이동진 평론가가 항상 고려하는 문제라고 해요.
평론가가 생각하는 스포일러의 역사와 그 범위, 영화계의 스포일러 전쟁까지 함께 알아볼까요?
#스포일러의 개념과 역사
‘스포일러’라는 단어는 대략 1960년대부터 현재의 개념으로 사용했다고 해요.
하지만 스포일러에 대한 경계가 두드러진 것은 <유주얼 서스펙트>가 개봉한 1990년대라고 하죠.
<식스 센스>, <디 아더스>, <파이트 클럽>, <프라이멀 피어> 등 반전 스릴러 영화가 유행하며
이 때 스포일러라는 단어가 확산되고 스포일러에 대한 관객의 민감도 또한 대폭 올라갔습니다.
#스포일러의 범위
그렇다면 스포일러의 범위는 어디에서 어디까지라고 볼 수 있을까요?
반전, 범인, 결말에 더해 등장인물이나 줄거리까지 그 기준이 점점 넓어지는 것만 같은데요.
평론가는 스포일러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이 모두 다르며, 본인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해요.
영화를 홍보하는 과정에서 영화 속 정보들이 불가피하게 드러나기에,
영화를 전혀 모르고 감상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에 가깝다고 하죠.
평론가는 영화 평론가의 입장에서 스포일러에 대한 세 가지 기준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화의 예고편에 나온 내용, 영화 홍보를 위한 줄거리, 여기에 더해 이동진 평론가는
영화 전반부의 내용도 스포일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영화 전반부의 내용이 반드시 영화의 핵심 재미 요소인 것은 아니라고 하죠.
또한 평론가는 스포일러에 민감한 사람들이 많기에 이 기준을 더 강하게 적용한다고 해요.
이렇듯 스포일러는 당연히 발설하지 않는 것이 맞지만, 그 기준을 정하는 게 어렵다고 합니다.
#주말에 별점과 한줄평을 올리는 이유
현재 이동진 평론가는 영화가 개봉한 주말에 영화에 대한 별점과 한줄평을 올리고 있습니다.
평론가에게 인지도가 생기며 자연스럽게 영화평이 대중에게 더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되었는데요.
평론가는 별점이 화제가 되거나 타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을 조금 싫어하는 성격이라고 해요.
하지만 별점이 유용한 정보가 되려면 너무 늦으면 안 되기에, 현재의 시점으로 정해졌다고 하죠.
#영화계의 스포일러 전쟁
파파라치의 드론을 격추하는 등 영화계는 스포일러를 막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동진 평론가는 이렇게 스포일러를 막으려는 행위 자체가 홍보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죠.
‘톰 홀랜드’ 배우가 ‘스포이더맨’이라고 불리듯 영화감독이나 배우의 스포일러도 많다고 하는대요.
배우에게도 전체 대본을 보여주지 않거나, 유출 방지용 빨간 대본, 노 스포 행동 강령 등
영화계와 관객 모두 관객이 영화를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절실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어디까지 배려해야 할까?
이동진 평론가는 스포일러를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 사람과 아주 민감한 사람이 있다면
스포일러에 대한 80%에서 90% 정도의 민감도까지는 배려해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극소수의 취향을 가진 사람의 경우라면 개인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해요.
#스포일러의 장점
그렇다면 스포일러로 내용을 미리 알고 영화를 보는 것에는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이동진 평론가는 영화의 전반적인 과정을 더 즐기고 싶다면 영화의 구조 등을 미리 알고 보는 게
영화의 전반적인 과정, 대사, 연기 등 다른 측면의 재미를 더 자세하게 느낄 수 있다고 해요.
또한 스포일러에 지나치게 민감한 관람 문화에서는 역효과가 생겨 영화의 결말만을 중요시하거나,
영화의 결말에 반전이 없거나 극적인 결말이 아닌 경우 영화가 저평가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죠.
평론가는 <프라이멀 피어>와 <와일드 씽> 두 편의 영화를 추천하며 이야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스포일러에 대한 이동진 평론가의 생각을 더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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