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알파고 서강준을 더 빛나게 해준 세 번의 포인트
잘생겼다. 앞에서 봐도 잘생겼고 옆에서 봐도 잘생겼고 뒤태마저도 잘생겼다. 깊고 사슴 같은 눈도, 날카롭게 잘 뻗은 콧날도, 상큼하게 올라간 입꼬리와 매력을 빨아들이는 보조개도, 무엇하나 빠지는 것 없이 잘생겼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잘생겨 ‘얼굴 알파고’라 불리는 이 남자. 어지간한 연예인이라면 으레 갖고 있는, 숨기고 싶은 못난이 과사 따위도 당연히 없는, 태어나서 지금껏 꾸준히 잘생긴 서강준. 하지만 신인 시절부터 굴욕 없이 빛나는 얼굴을 가졌다곤 해도 배우로서의 길이 처음부터 탄탄대로였던 건 아니었다. 모델 에이전시에 들어갔지만 수많은 오디션에서 떨어졌고, 연기 생활을 시작한 후로는 주인공의 반 친구, 동네 불량배 등 단역을 맡으며 기회를 기다렸다. 그런 그에게 빛이 되어준 세 개의 작품.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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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8. 29.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