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연기의 신’ 박신양과 이성민
이름만 들어도 듬직한 두 배우, 박신양과 이성민을 TV에서 동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건 행운이다. 1968년생인 동갑내기 두 배우는 공교롭게도 각각 KBS2와 tvN에서 변호사로 등장하고 있다. 연기의 신이라는 호칭이 아깝지 않은 두 배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을 골랐다. 1. 박신양 #동네변호사 조들호(2016) 잘 나가던 검사가 동네 변호사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을까?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는 '을'의 편에 서기로 결심한 한 남자의 이야기다. 조들호(박신양)는 우리가 꿈꿨던 히어로다. 권력의 편에 섰던 검사이기를 거부한 순간 가족도, 사회적인 지위도 그를 떠나갔지만 대신 그는 진짜로 '동네' 사람들의 편에 서서 갑의 횡포를 폭로한다. 역시 동네 사람인 우리로서는 꽤 통쾌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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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5. 26. 1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