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김중혁의 '영화당' 제 95화, 깊은 슬픔, 남겨진 사람들
오늘은 "가족을 떠나 보내고 남겨진 사람들의 마음을 어떻게 묘사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남겨진다는 것은 어떤 것을 기억하는 순간에 대한 이야기이며, 영화에선 기억을 끄집어 내기 위해 플래시 백(회상장면)이라는 기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제 95화 B tv 영화당에서는 가장 강렬한 플래시 백을 보여주는 두 편의 영화를 준비했습니다. 영화 , 를 통해 '깊은 슬픔, 남겨진 사람들'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 맨체스터 바이 더 씨 (2016) 이미지 출처 : 링크 미국 보스턴에서 아파트 관리인으로 일하고 있던 "리"는 어느 날, 형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 멘체스터로 향합니다. 하지만 그가 도착했을 때, 형은 이미 세상을 떠났고 자신이 조카 '패트릭'의 후견인으로 지목됐다는 사실을 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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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12.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