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니의 일기] 3화, “come on, bro!” 기가 프리미엄 편
bro들과 즐거운 환영회를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오니 벌써 점심시간이 되었다. 역시 업무의 꽃은 점심이지! 나도 밥 좀 먹어볼까? “꺄악~ 이서진 씨 아니세요? 대박! 대박! 입사했다는 소문이 진짜였어!어쩜 실물이 더 잘생기셨어요.” “아, 네네. 감사합니다. 식사 맛있게 하세요!” 과장님과 함께 구내식당으로 들어오니 다른 직원분들께서 몹시도 반겨주셨다. 역시 이놈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는 구먼? “이서진 씨. 밥 먹어야죠! 자, 여기 식판 받으세요.” 배식 줄을 서고 있는데 과장님께선 친절하게 식판을 건네주셨다. 잠깐, 근데 식판이 좀 특이한데? 가만 보자, 뭐라고 적힌 거야 이거. “2.5 기가 프리미엄? 과장님, 이게 뭐예요?” “아, 역시 눈썰미가 좋으시네요. 요즘엔 집에서도 고용량 고화질 콘텐츠를..
News/SK브로드밴드 소식
2018. 8. 30.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