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25. 11:00

가슴을 따뜻하게 만드는 영화 <장수상회> 촬영지로 가다

안녕하세요 SK브로드밴드 Blog지기입니다. 지난 23일은 여름 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는 절기 처서였습니다. 가을이 돌아옴에 따라 로맨스 영화 또한 제철을 맞이했는데요. 사춘기 소년, 소녀들의 사랑을 담은 영화부터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로맨스까지 다양한 로맨스 영화들이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지난 4월, 70대 노인들의 사랑을 주제로 삼은 영화 또한 다시 회자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바로 <장수상회>입니다. 오늘은 영화 소개와 함께 촬영지도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Blog지기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수상회 (Salut D’Amour, 2014)

장수상회 스틸컷_1

먼저 영화 <장수상회>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장수상회>는 지난 2015년 4월에 개봉한 영화로 <쉬리>,<태극기 휘날리며> 등을 통해서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전형을 만들어낸 강제규 감독의 영화인데요, 늘 블록버스터 영화를 연출하였던 그가 새롭게 도전한 장르이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도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가장 큰 볼거리는 바로 탄탄한 연기력인데요, 50년 이상 연기를 해온 베테랑 배우 박근형과 윤여정의 연기는 눈빛과 표졍만으로도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영화의 중심을 단단하게 잡아주고 있습니다. 또한 조진웅, 한지민, 황우슬혜, 찬열 등 젊은 배우들 또한 꿋꿋하게 영화의 스토리를 뒷받침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 어느 하나 연기구멍이 없는 완벽한 영화라 할 수 있겠죠? 그럼 다음 단락부터 자세한 줄거리를 살펴보겠습니다.

장수상회 스틸컷_2

틈만 나면 버럭, 융통성이라곤 전혀 없는 까칠한 노신사 ‘성칠'은 장수마트를 지켜온 오랜 모범 직원이지만 배려심, 다정함 따윈 잊은지 오래입니다. 어느날 '금님'은 그런 성칠의 앞집으로 이사오게 되는데요, 퉁명스러운 공세에도 언제나 환한 미소를 보여주는 소녀 같은 모습에 성칠은 점점 그녀에게 끌리기 시작합니다. 결국 둘은 가까워지고 어색하고 서툴지만 금님과의 설레는 만남을 이어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성칠이 금님과의 중요한 약속을 잊어 버리는 일이 발생하고 뒤 늦게 약속 장소에서 금님을 애타게 찾던성칠은 자신만 몰랐던 그녀의 비밀을 알게되는데요, 금님의 비밀과 성칠의 사랑, 운명의 수레바퀴는 어떻게 굴러갈까요? 영화는 후반에 극적인 반전을 맞는데요, 평범한 사랑이야기에서 특별한 사랑 이야기로 변신한답니다. 아련한 사랑의 기억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싶다면 B tv와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코스1. 영화의 배경이 된 ‘서울 수유북부시장’

장수상회 스틸컷_3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영화 <장수상회>의 촬영지는 ‘서울 수유북부시장’입니다. 극중 고집불통인 성칠을 제외하면 모든 주민들이 재개발을 간절이 원한다는 설정 때문에 실제 수유리 일대의 재개발 동네에서 촬영을 하였는데요, 이곳은 극중 동네 마트 ‘장수마트’를 중심으로 세탁소와 중화요리점 ‘철가방 휘날리며’, ‘금님의 꽃가게’등이 근처에 모여 있는 작은 상가가 있어 촬영하기 한층 더 수월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답니다. 또한 재개발 지역의 특성상 화면에서 자칫 어둡게 보일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미술팀은 상가의 간판들을 아기자기하게 꾸몄는데요, 이런 장치들이 영화의 따뜻함을 한층  더해줍니다. '서울 수유북부시장'을 찾아가는 길은 간단한데요, 수유역에서 내려 버스 1218번을 타신 후 약 3정거장 뒤 우이초등학교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 수유역에서 수유북부시장 가는 길 (버스) >

< 수유역에서 수유북부시장 가는 길 (버스) >

주소 : 서울 강품구 삼양로91길 11-12


코스2. 성칠과 금님이 함께 걷는 데이트 코스인 ‘서울 삼청동 & 북촌한옥마을’

장수상회 스틸컷_4

영화 <장수상회>에서는 70대 노인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 답게 그들의 정서에 맞는 데이트 장소가 자주 나오곤 하는데요, 이번에 소개할 촬영지도 이에 맞춘 삼청동 & 북촌한옥마을입니다. 이곳은 성칠과 금님의 데이트를 하는 장소로 종로구라는 서울 중심에 위치하였지만 옛날의 정서와 현재의 느낌이 어우러져 도심 속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기도 합니다. 삼청동과 북촉한옥마을은 도보로 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주변엔 인사동, 창덕궁·경복궁이 있어 한국 정취를 더 깊게 느낄 수 있는데요, 안국역 2번 출구에서 내려 마을 버스 02번을 타신 후 5정거장을 간 뒤 사우디대사관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20분 이내로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가을엔 성칠과 금님이 함께 걸었던 삼청동과 북촌한옥마을! 사랑하는 연인 친구와 함께 가보는 것은 어떨까요? 

< 안국역에서 서울 삼청동 & 북촌한옥마을 가는길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코스3. 성칠과 금님이 함께 왈츠를 추는 ‘서울 중림동 약현성당’

장수상회 스틸컷_5

영화 속 주인공 성칠과 금님이 왈츠를 추던 성당, 여러분은 기억하시나요? 영화의 마지막, 비밀이 밝혀지고 난 뒤 등장하는 성칠과 금님의 성당 왈츠씬은 많은 이들의 감명을 준 베스트 장면인데요, 잊을 수 없는 명대사가 탄생한 장면이랍니다. 자세히 살펴보자면 성당에 함께 간 성칠은 금님에게 이런 대사를 합니다. “우리 둘 중 누가 먼저 죽든 울지 맙시다. 어차피 잠깐 떨어져 있는 거니까..”이 대사는 영화의 클라이막스에 닿게하며 벅차 오르는 눈물을 선사합니다.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끔 하며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찾아왔기에 더욱 애틋하고 소중하게 사랑을 이어가는 두 주인공. 이곳의 촬영은 중구 중림동의 약현성당에서 이뤄졌는데요, 1892년에 세워진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성당으로 지하철 충정로역에서 자동차로는 약 4분, 도보로는 7분의 가까운 거리를 자랑하고 있으며 앞서 소개한 삼청동 & 북촌한옥마을과도 가까운 거리를 자랑합니다.  

< 충정로역에서 약현성당 가는 길 (자동차) >

주소 : 서울 중구 청파로 447-5


코스4.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기는 ‘경기 용인시의 E놀이공원’

장수상회 스틸컷_6

난생 처음 스릴 넘치는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기는 성칠과 금님의 풋풋한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봄 햇살처럼 기분 좋고 온기 가득한 에너지를 선사합니다. 또한 까칠함으로 무장한 성칠이 토끼 머리띠를 쓰고 금님을 위해 생애 처음으로 놀이기구를 타는 모습은 영화 속 놓칠 수 없는 유쾌한 장면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사랑의 싱그러움이 담긴 이 곳은 바로 용인의 E놀이공원입니다. 로맨스 영화 속 놀이공원씬 절대 빠질 수 없는 장면인데요, 장수상회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가는 길은 수도권에 위치하여 편리한 교통편을 자랑하는데요, 에버랜드 역에 내려 버스 66-4번, 또는 66번을 타고 약 40분을 달리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 에버랜드역에서 에버랜드 가는 길 >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 199


오늘은 Blog지기와 함께 가슴 따뜻하게 만드는 영화 <장수상회> 촬영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비록 봄에 나온 영화지만 여름의 끝자락에 서 살펴보니 영화의 사랑스러운 로맨스 스토리와 가슴 따뜻해지는 장면을 부각 시킬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또한 오늘 살펴본 영화 속 촬영지는 모두 수도권에서 가깝게 갈 수 있는 곳이오니, 날씨 좋은날 사랑하는 가족, 친구와 함께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는 더욱더 알찬 영화 소식과 함께 찾아오겠습니다. 이상으로 Blog지기였습니다. 





Posted by SK브로드밴드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