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본 식민 통치에 항거하여 우리나라의 독립 의사를 세계 곳곳에 알린 날이자 “대한 독립 만세”가 거리 곳곳을 가득 채웠던 그 날, 3·1절입니다. 특히 올해에는 이 3·1절이 100주년을 맞은 뜻 깊은 해인데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삼일절을 맞이하여 역사를 다시 되새겨보면서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큐멘터리 <기억록>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기억록>은 한국 근현대사 100년을 대표하는 100인의 인물을 ‘기록자’로 선정된 셀럽 100인이 새롭게 조명하는 3분 캠페인 100부작 미니 다큐멘터리로, SK브로드밴드와 MBC가 함께 제작했습니다.
<기억록: 손병희X손준호> 편을 시작으로 총 14편의 <기억록>을 B tv에서 시청하실 수 있는데요. 오늘은 피겨의 여왕, 김연아 씨가 소개하는 수많은 만세운동 참가자들과 유관순 열사이 이야기 <기억록: 무명X김연아> 편과 <유관순X김연아> 편을 소개해드립니다.
#<기억록: 무명X김연아>
3·1 운동 참가자 약 200만 명, 사망자 7,509명, 부상자 15,858명, 체포 및 구속자 45,306명 하지만 그들 중 독립 유공자는 단 5,070명….
‘무명 편’은 아무개로, 이름 없이 숫자로만 기억되는 무명 인물들의 눈물과 염원, 희생을 김연아 씨의 감성적이고 섬세한 목소리로 전달받을 수 있는데요.
<기억록>을 통해 우리에게서 잊힌 무명 영웅들의 이야기를 김연아 씨의 이야기, 그리고 그 상황을 생생하게 재연한 영상으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기억록: ‘유관순X김연아 편’
한편 <기억록: 유관순X김연아> 편은 피겨의 역사를 썼던 2019년 김연아 씨가 기록자로 등장하여 1919년 아우내장터 만세운동의 주역, 유관순 열사의 발자취를 따라서 알려지지 않은 두 가지의 행적을 재조명합니다.
김연아 씨는 프로그램 촬영에 앞서 제작진과 함께 유관순 열사에 대한 기록을 검토하고, 논의하는 등 진지함과 열의를 보여줬다고 하는데요.
<기억록: 김연아X유관순 편> 속의 유관순 열사의 행적은 SNS나 인터넷은 물론 전화조차 보급되지 않던 그 시절, 수천 명의 사람이 뜻을 모아 만세운동을 할 수 있었던 이유를 보여줍니다.
3·1 운동의 여파로 일제의 감시가 극에 달했던 1919년 봄, 만세운동 직전 20여 일간 유관순 열사는 일본 헌병들의 눈을 피해 스무여 곳의 집성촌 유림 대표들을 찾아갑니다. 만세운동에 참여할 수 있겠느냐는 유관순 열사의 물음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그 물음에 응답하여 삼천여 명의 주민들이 아우내장터에 모여 만세를 외칩니다.
<기억록: 김연아X유관순 편>은 만세운동 이후의 서대문 형무소에 수용된 유관순 열사의 행적까지 담고 있는데요. 독립을 꿈꿨다는 이유로 숨 쉬는 것조차 괴로운 악랄한 고문이 이어지는 옥중 생활을 견디면서도, 돌아온 3월 1일 유관순 열사에 의해 여(女) 옥사에서는 다시 한번 “대한 독립 만세”라는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채 스무 살이 되지 않은 어린 나이에도 모두의 독립을 위해 모든 걸 바친 유관순 열사의 그간 알려지지 않은 행적을 김연아의 조명한 <기억록: ‘유관순 X 김연아> 편.’.
2019년 100주년 3·1절에는 <기억록>을 통해 독립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바친 영웅들의 가슴이 뭉클해지는 숨겨진 이야기, B tv와 함께 직접 확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총 100명의 셀럽이 이야기하는 100부작 다큐 <기억록>은 김연아 편을 포함해 총 14편을 B tv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B tv에서 시청 가능한 <기억록>
1. <기억록: 프롤로그> 편
2. <기억록: 무명X김연아> 편
3. <기억록: 유관순X김연아> 1편
4. <기억록: 유관순X김연아> 2편
5. <기억록: 김향화X신혜선> 편
6. <기억록: 김원봉X신하균> 편
7. <기억록: 남자현X이순재> 편
8. <기억록: 박자혜X김향기> 편
9. <기억록: 김상덕X손현주> 편
10. <기억록: 이회영X성동일> 편
11. <기억록: 안중근X이제훈> 편
12. <기억록: 윤동주X이준익> 편
13. <기억록: 김마리아X김현주> 편
14. <기억록: 손병희X손준호> 편
■ <기억록: 유관순X김연아> 편 보러가기
■ <기억록> B tv에서 찾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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