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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지금 이 영화 <쿠오바디스, 아이다> 심층 분석

Contents band/이동진의 파이아키아

by SK브로드밴드 2021. 9. 1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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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지금 이 영화 코너 <쿠오바디스, 아이다>를 준비했습니다.

 

유엔, 그리고 전 세계가 외면한 스레브레니차 집단 학살을 다룬 영화 <쿠오바디스, 아이다>.

영화 외적인 배경지식부터 영화 내적인 장면의 함축적 의미까지, 지금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쿠오바디스, 아이다 줄거리

가족을 지키기 위한 그녀의 동분서주

 

 

UN에서 통역관으로 근무하는 주인공 아이다’.

아이다UN에서 근무하며 보스니아 사람들과 UN 사람들을 언어적으로 매개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그런 그녀에게는 남편과 두 아들이 있습니다.

 

 

그녀의 남편과 두 아들은 보스니아 내전으로 운명이 엇갈리고 마는데요.

 

이들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위험한 처지에 놓이게 되고, ‘아이다는 통역관 임무뿐만 아니라 가족을 지켜내기 위해 동분서주하게 됩니다.

 

역사의 비극 속, ‘아이다는 가족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

 

 

 

 

#영화의 배경

역사적 사건, 보스니아 내전

 

 

<쿠오바디스, 아이다>의 배경이 된 역사적 사건은 보스니아 내전인데요.

 

분쟁의 핵심은 종교 민족주의로, 혈통과 언어가 크게 다르지 않은 민족이 종교가 달라서 벌어진 분쟁입니다.

 

슬로베니아로 시작해 크로아티아 그리고 보스니아까지 세르비아가 주도하고 있는 유고 연방에서 탈퇴해 독립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세르비아는 영토를 잃고 독립을 지켜볼 수 없다고 판단해 생긴 내전이 바로 보스니아 내전입니다.

 

 

내전 중, 가장 큰 학살은 세르비아계의 보스니아계에 대한 학살이라고 하죠.

그중에서도 핵심이 되는, 가장 비극적인 사건이 <쿠오바디스, 아이다>에서 다루고 있는 스레브레니차 대학살이라고 합니다.

 

스레브레니차는 스릅스카 공화국 내에 있지만 대부분의 인구가 보스니아계 사람들이었는데요.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UN은 뒤늦게 보스니아 내전에 개입해 스레브레니차를 안전지대로 선포하지만 세르비아계는 사소한 일로 협정 위반을 주장하고, 사전의 계획대로 보스니아인들이 대학살 되고 맙니다.

 

 

 

 

#영화의 역설

그녀의 세 가지 임무

 

 

<쿠오바디스, 아이다>에서는 어제까지는 사이좋았던 이웃들이 내전으로 인해 한순간에 서로 죽고 죽이는 관계가 되고, 이 장면은 영화의 기묘한 역설로 표현됩니다.

 

대표적으로 학교 선생님이었던 주인공 아이다는 아들의 친구이자 제자였던 한 소년을 만나게 되는데요.

 

아이다UN 캠프 안쪽, 제자는 UN 캠프 밖에 존재하는 세르비아인이었습니다. 제자는 아이다에게 안부를 전하는 것 같았지만, 사실 아이다에게 협박과 조롱을 하는 장면이 묘사되기도 합니다.

 

 

영화에서는 아이다가 해내야 하는 임무 세 가지가 존재했는데요.

 

통역관의 임무, 보스니아인의 임무 그리고 한 가정의 어머니의 임무까지 세 가지의 임무는 서로 뒤엉켜 상충하며, 역설적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쿠오바디스, 아이다>에서 가지고 있는 가장 강력한 동인이라고 이동진 평론가는 말했습니다.

 

 

 

 

#<쿠오바디스, 아이다>의 의미

영화 제목에 담긴 의미

 

 

쿠오바디스는 시엔키에비치의 소설로 할리우드 영화 <쿠오바디스>로 재탄생하며 큰 인기를 끌기도 했죠. 쿠오바디스는 라틴어로 어디로 가십니까를 뜻하고, 영화와 소설 속에서는 쿠오바디스 도미니로 주여, 어디로 가십니까로 쓰이기도 합니다.

 

영화와 소설 속, 베드로는 자신이 돌보아야 할 기독교도를 등진 채 로마를 떠나 피신을 하게 되는데요. 피신 도중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환상을 보고 예수와 대화를 하며, ‘쿠오바디스, 도미니라고 말하죠.

 

 

<쿠오바디스, 아이다> 속에는 쿠오바디스, 아이다라고 말하는 인물이 등장하지 않지만 아이다, 당신은 어디로 가십니까?”주님, 당신은 어디로 가십니까?”와 겹쳐져 있다고 봤는데요. 따라서 극 중의 아이다는 예수와 비유되며, 영화 속에서는 소설 속 베드로의 역할을 좁은 의미로 UN군이지만, 넓은 의미로 본다면 인류 전체이며 결국 아이다, 어디 가십니까라고 묻는 것은 관객 자체의 질문이라고 이동진 평론가는 말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지금 이 영화 코너 <쿠오바디스, 아이다>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더 자세한 영화의 심층분석과 영화가 호소하는 메시지! FULL 버전을 통해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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