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기억상실증이 전염병이 되어버린 세상 <애플>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원인 모르는 전염성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린 '알리스'의 이야기, ‘크리스토스 니코우’ 감독의 영화 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지금 바로 시작해볼까요~! #애플 줄거리 영화 은 스토리가 난해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블랙 코미디와 엉뚱한 유머, 슬랩스틱까지 장착하고 있어 코믹 영화로 보실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전반적으로 쓸쓸하고 서정적인 기운이 묻어있고, 결국은 누군가를 잊지 못하는 한 사람의 절절함이 담겨있는 로맨스 영화인데요. 영화 은 역행성 기억상실증이 전염병처럼 도는 세계관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 역행성 기억상실증은 특별한 사건이 생긴 후에 발병하며, 사고 이전에 자신이 겪은 일들을 모두 망각하게 되는 병인데요. 영화 속에선 이 병이 전염성을 가지고..
Contents/이동진의 파이아키아
2021. 10. 7. 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