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청춘영화의 성공 비결과 <나의 소녀시대> 왕대륙 인터뷰
기이할 정도로 흥행한 영화가 있다. 대만 영화 다. 지난해 대만에서 개봉했을 때는 대만 박스오피스를 갈아치웠고,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에 첫 소개됐을 때도 화제를 모았다. 영화제 상영 전 이미 어둠의 경로를 통해 영화를 본 사람도 상당히 많았다. 불법 다운로드를 통해 알음알음 먼저 소문이 퍼지고, 국내에 정식 개봉해 흥행한 (2007)의 사례와 상당 히 비슷하다(의 누적관객수는 9만 9106명이다). 두 작품 모두 청소년 시절의 첫사랑을 아련하게 그려냈다. 글 | 이화정·윤혜지 #왜 ‘대만’과 ‘청춘’인가 비슷한 유형의 대만영화들을 떠올리기란 어렵지 않다. (2002), (2006), (2009), (2011), (2011)…. 일련의 영화들엔 공통된 요소들이 있다. 교복 입은 학생들, 예민한 시선,..
Contents/콘텐츠 추천
2016. 7. 11. 16:24